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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캡

래티스 테두리의 잘린 마구리를 덮어 빗물이 스미는 것을 막는 부속. 생략하면 격자살보다 테두리 상단이 먼저 썩는다.

어떤 자재인가

래티스 판(격자 울타리)의 테두리를 감싸 잘린 마구리를 덮어 주는 테두리재다. 현장에서는 "래티스캡", 줄여서 "캡재"라 부른다. 마당 울타리, 실외기 가리개, 파고라 측면, 화단 경계처럼 래티스를 세워 두는 자리면 상단과 좌우에 돌려 쓴다.

특징

  • 목구를 덮는 것이 본업이다 — 목재는 옆면보다 잘린 끝면으로 물을 훨씬 빨리 빨아들인다. 캡은 그 끝면을 위에서 덮어 빗물이 고이지 않고 흘러내리게 한다. 캡을 빼면 격자살은 멀쩡한데 테두리 윗변부터 검게 무른다.
  • 수종이 두 갈래다 — 방부 처리한 침엽수와 적삼목으로 나뉜다. 방부재는 물량이 안정적인 대신 시간이 지나며 뒤틀리고, 적삼목은 뒤틀림이 적고 색이 곱지만 무르다.
  • 단면 계통이 섞여 있다 — 각재처럼 통짜인 것과 홈이 파여 판 끝에 끼우는 것이 같은 이름으로 유통된다. 이름이 같아도 시공법이 다르다.
  • 견적에서 빠지기 쉽다 — 래티스 장수만 세고 캡을 누락하는 일이 흔하다. 캡은 면적이 아니라 둘레 길이로 잡아야 해서 산출 단위가 다르다.
  • 구조재가 아니다 — 캡은 보호·마감재이지 하중을 받는 부재가 아니다. 울타리 강성은 기둥과 하부 프레임이 잡는다.

규격 읽는 법

취급이 가장 많은 것은 38×38 계열이고 길이는 2400·2700·3600이 기본이다. 38×38은 사실상 정사각 각재라 래티스 둘레에 대고 테두리를 짜는 용도다. 반면 15T×25, 15T×47처럼 얇고 납작한 계열은 테두리를 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조립된 판의 끝을 앞뒤에서 덮는 덧댐재다. 33×33·37×37처럼 어중간한 치수가 보이는 것은 대패 마감분이 빠진 실치수 표기라, 도면 치수와 1~2mm 차이는 정상으로 본다. 발주량은 판 면적이 아니라 둘레 길이에 이음 손실을 더해 환산한다.

시공 요령

  • 상단 캡은 바깥쪽으로 미세하게 기울여 얹는다. 수평으로 딱 맞추면 캡 윗면에 물이 남는다.
  • 모서리는 45도 연귀로 맞춘다. 맞댄 이음보다 끝면 노출이 줄고 물길이 짧아진다.
  • 재단면은 그 자리에서 단면 도포를 한다. 방부재는 자르는 순간 방부층이 끊기고, 적삼목도 끝면부터 물을 먹는다.
  • 고정은 스테인리스나 용융도금 피스로 한다. 일반 피스는 몇 달 만에 녹물 자국을 남긴다.
  • 폭이 좁아 끝단에 그냥 박으면 쪼개진다. 선굴착 후 피스를 넣는다.
  • 캡과 판 사이를 실리콘 실란트로 완전히 메우지 않는다. 들어온 물이 빠질 길이 막혀 안에서 썩는다.

고를 때 체크포인트

  1. 본체가 무엇인가목재래티스에는 같은 수종 캡을 맞추고, PVC래티스에 목재 캡을 섞지 않는다. 신축 거동이 달라 이음이 벌어진다.
  2. 테두리를 짜는가 덧대는가 — 새로 프레임을 짜면 38×38 계열, 기성 판의 끝만 가리면 얇은 납작 계열이다.
  3. 도장 계획 — 색을 맞출 것이면 조립 전에 캡만 따로 칠하는 편이 낫다. 조립 후에는 홈과 접합부에 붓이 들어가지 않는다.
  4. 길이 나누기 — 둘레를 먼저 재고 2400과 3600 중 어느 쪽이 토막을 적게 남기는지 계산한 뒤 발주한다.

래티스캡 규격 등록 11종

규격자재명취급
38T · 38×3600래티스캡3곳단가 보기
적삼목래티스캡1곳단가 보기
방부래티스캡1곳단가 보기
적삼목래티스캡 2400×38×381곳단가 보기
3.8T · 38×3600래티스캡1곳단가 보기
12T · 12×2400래티스1곳단가 보기
15T · 25×2400래티스캡1곳단가 보기
15T · 47×2400래티스캡1곳단가 보기
33T · 33×2500래티스1곳단가 보기
37T · 37×3600래티스1곳단가 보기
38T · 38×2700래티스1곳단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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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 = 얼마야에 단가가 등록된 자재상 수. 규격·수량·지역에 따라 실거래가는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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